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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왕 다윗의 셋째 아들은?
‘평화의 아버지’라는 뜻. 다윗과 마아가(그술 왕 달매의 딸) 사이에서 태어난 다윗의 셋째 아들로 헤브론에서 출생했다(삼하 3:3; 대상 3:2). 그는 용모가 출중하고 어느 한곳 흠잡을 데 없어 외모에 관한한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였다(삼하 14:25). 일명 ‘아비살롬’(왕상 15:2, 10). 슬하에 3남 1녀를 두었다. → ‘아비살롬’을 보라.
이복 형 암논이 압살롬의 친누이 다말을 겁탈했을 때(삼하 13:1-19), 다윗은 분노하기만 했지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삼하 13:21). 이에 압살롬은 2년 간 마음속으로 증오해오다가 마침내 암논을 살해하고(삼하 13:22-29), 외조부 그술 왕 달매에게로 피신하여 3년 동안 도망자의 신세가 된다(삼하 13:37-39). 요압의 중재로 부친 다윗과 화해했지만(삼하 14:28, 33), 그는 끝내 다윗에게 반기를 들어 반역하여 예루살렘 성을 차지하게 된다(삼하 15:1-12).
압살롬의 거사(擧事)는 성공하는 듯했지만 다윗의 충성스런 신하 후새의 지략으로(삼하 17:1-14), 압살롬 군대는 패배하게 된다(삼하 18:1-8). 압살롬은 에브라임 숲속에서 다윗의 군대에 쫓겨 도망하던 중 자신의 무성한 머리털이 상수리나무에 걸려(삼하 18:9) 요압과 그 부하들에 의해 최후를 맞게 된다(삼하 18:9-18). 다윗은 압살롬과의 전투에 앞서 결코 압살롬을 해치지 말라는 명령을 전군에 하달한 바 있었다(삼하 18:12). 한편 ‘다윗이 그의 아들 압살롬을 피할 때에 지은 시’라는 제목을 달고 있는 시편 3편은 이 같은 사건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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