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1년 기계공인 아버지와 노동일을 하는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코마네치는 루마니아의 체조 국가대표 선수단 코치인 벨라 카롤리의 눈에 띄어 6세 때부터 체조를 시작했다.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대회에 루마니아 체조 국가대표로 출전하였는데 당시 코마네치는 14세였다. 코마네치는 여자체조 사상 처음으로 7차례의 만점(10점)을 기록했고, 3관왕에 올랐다. 미국의 <타임>지는 코마네치를 '인간의 몸을 빌려 지상에 나타난 요정'이라고 극찬했다. 그로부터 4년 뒤 모스크바 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를 추가하는 등 세계선수권과 올림픽에서 21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고 1984년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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