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로드리게스는 1968년 6월 20일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태어난 미국의 영화 감독, 각본가, 제작자, 음악가입니다. 그는 멕시코계 미국인으로, 적은 예산으로 성공적인 영화를 만들어내는 능력으로 유명합니다. 로드리게스는 종종 제작 과정에서 여러 역할을 맡아 다재다능함을 보여줍니다.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캠퍼스를 졸업한 후, 그는 첫 장편 영화 '엘 마리아치'로 주목받았습니다. 이 영화는 단 7,000달러의 예산으로 제작되었으며, 토론토, 선댄스, 1993년 베를린 국제 영화제 등 주요 영화제에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성공은 두 편의 후속작으로 이어졌고, 로드리게스를 영화계의 주목할 만한 인물로 자리매김하게 했습니다.

로드리게스는 또한 쿠엔틴 타란티노와의 협업으로도 유명합니다. 타란티노는 로드리게스의 공포 영화 '황혼에서 새벽까지'(1996)의 각본을 썼고, '씬 시티'(2005)에서 한 장면을 공동 연출했습니다. 두 사람은 2007년 '그라인드하우스' 프로젝트에서도 함께 작업했습니다.

2019년에는 만화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대작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을 감독했습니다. 영화 제작 외에도 그는 텍사스 록 밴드 '칭곤'에서 기타를 연주하며, 자신의 영화 음악을 직접 작곡하는 재능 있는 음악가입니다.

해설 더 보기: fr.wikipedi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