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와 블록버스터 영화를 대표하는 거장. 할리우드의 다른 명감독, 거장들인 제임스 캐머런 감독보다 작품 수가 많으며, 리들리 스콧 감독보다 흥행면에서 우위에 있고, 조지 루카스 감독보다 작품 수, 흥행 성적 및 작품성이 뛰어난 편이다. 흥행만이 아니라, 문화적 충격과 센세이션을 일으킨 걸작이 한 두 작품이 아니기 때문에 할리우드 하면 스필버그를 떠올릴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여기에 있는 듯하다.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쉰들러 리스트》와 《라이언 일병 구하기》, 《쥬라기 공원》 등의 작품으로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고 있다. 영화 제작사 앰블린 엔터테인먼트, 배급사 앰블린 파트너스와 드림웍스의 공동 창립자 중 한명이기도 하다.

2018년, 레디 플레이어 원의 흥행으로 지금껏 감독한 영화들의 박스오피스 총수익이 100억 달러(한화로 약 11조원)를 넘긴 최초의 영화감독이 되었다. # 이건 본인이 직접 감독한 영화만 집계한 것이므로 감독이 아닌 프로듀서로 참여한 영화들까지 합친다면 케빈 파이기와 더불어 수익면에선 사실상 넘사벽의 위치에 있다고 할 수 있다. 2019년 기준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한 작품들은 약 140억 달러 수준의 흥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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