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 인물은 프랑스 배우 브리지트 바르도(Brigitte Bardot, 1934.9.28 ~)이다. 파리에서 태어난 배우, 가수, 모델이다. 1950년 - 1960년대를 풍미한 섹스 심벌로 알려져 있다. R. 바딤 감독의 《순진한 악녀》에서 야성적인 아가씨로 등장하여 세계적인 스타가 되었다. 이후 베베(BB)라는 애칭으로 인기 정상을 누렸으며 주연 작품으로 《기분을 내어 다시 한번》, 《귀여운 말괄량이》 등이 있다. 1970년대 은퇴 이후에 동물 권익 보호 운동가로 변신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1990년대에 들어 프랑스 사회에서 종종 반이민, 반이슬람, 반동성애 및 인종차별적 언행으로 사회적 논란을 야기했다. 장마리 르펜이 당수로 있는 극우 정당 국민전선의 지지자로서 그녀의 남편도 당원이다. 대한민국에서는 개고기 반대로 한국 제품 불매 운동 등을 벌인 것으로 유명하다. 2008년, 무슬림을 공개적으로 비난하는 인종차별적 망언으로 인해 재판에 회부되어 벌금 및 집행 유예를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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