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보다 전화기를 먼저 발명했던 안토니오 무치가 벨을 상대로 소송을 했고 결국 패소했다. 이후 벨은 수 백 건의 특허 소송에도 휘말리게 된다. 하지만 벨은 1877년에 전화회사를 설립했고 다양한 연구 끝에 전화선을 개설한다. 이후 보스턴에 최초 교환대가 설치됐지만 아무 때나 통화를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고 전화기를 임대해서 통화를 할 수 있었다.

벨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다른 특허권을 사들이거나 연구를 하며, 1888년 땅 속에 전화선을 설치했으며 1889년에는 동전 전화기까지 설치했다. 이후 1915년 1월 25일 최초의 대륙횡단 통화를 이루어냈고 7년 뒤 당뇨병으로 인해 생을 마감한다.

벨이 전화기를 최초로 발명했다고 알려져 있지만 특허권을 가장 먼저 따낸 것이다. 또 특허권을 따낸 것에서 그치지 않고 그것을 연구하고 개선해 최초로 대륙횡단 통화까지 이루어내며 현재의 전화기가 나올 수 있도록 만들었다. 그리고 그의 발명 뒤에는 농아를 위한 연구가 있었다는 것이다.

해설 더 보기: www.sisu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