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프린시펄(Victoria Principal, 1950년 1월 3일 ~ )은 미국의 배우이다. 1978년 방영된 미국의 드라마 '댈러스'에서 유잉가의 인물인 파멜라 반스 유잉 역할을 맡아 유명해졌다.

미국 텍사스의 석유 재벌 어윙가를 배경으로 형제들의 암투와 야망, 사랑을 그렸는데 미국 최상위 상류층들의 생활을 적나라하게 묘사하여 당시 미국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모으면서 화제의 대상이 되기도 하였다.

"달라스"가 너무 잘 나가니까 라이벌 방송사인 ABC에선 역시 재벌가의 음모와 사랑을 다룬 "다이너스티"를 1981년부터 방송하여 한때 달라스 VS 다이너스티의 라이벌 기사가 온갖 연예지를 도배할 정도였다.

특히 달라스에선 탐욕에 가득찬 다른 주인공들과는 달리 착하고 순수한 재벌 2세 보비 어윙으로 출연한 "패트릭 더피"가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는데 이 친구가 85년도 시즌에 사고로 죽는것으로 마무리 되자 시청자들의 빗발치는 항의에 못 이겨 다시 부활되어 시리즈를 이끄는 웃지 못할 촌극까지 벌어지기도 하였다.

1980년대 인기스타이자 영화배우인 빅토리아 프린시펄은 가수 앤기 깁과 결혼해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는 듯 싶었으나, 너무 심한 성형수술 중독으로 인해 갈등을 겪게 되었고, 그로 인해 2006년 이혼하게 되었다. 법원이 남편의 손을 들어주게 되면서 그녀가 지불해야 할 위자료만 2,500만 달러였다.

해설 더 보기: ko.wikipedi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