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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잔티움 제국의 마지막 황제는?
비잔티움 제국은 로마 황제 테오도시우스 1세의 사망 이후 동·서로 분열된 중세 로마제국 중 동로마 제국을 말한다. 콘스탄티노스 11세 팔레올로고스(Constantine XI Palaiologos, 1405년 2월 8일 - 1453년 5월 29일)는 동로마 제국의 마지막 황제이자, 팔레올로고스 왕조의 마지막 황제. 어린 시절을 콘스탄티노폴리스에서 보냈으며, 1443년 모레아의 황제 소유 영지를 통치하고 라틴인들을 완전히 몰아내는 데 성공했다. 1448년 형인 요한네스 8세 팔라이올로고스가 자녀 없이 죽자 다른 형제인 데메트리오스와 제위를 놓고 분쟁이 벌어졌는데 오스만 제국의 술탄 무라드 2세에게 중재를 요청한 결과, 콘스탄티노스가 결정되어 미스트라에서 황제로 즉위했다(1449년). 1451년 오스만 제국의 술탄이 된 메흐메트 2세가 콘스탄티노폴리스에 대한 위협을 가해오자, 콘스탄티누스는 서유럽의 지원을 얻어내려고 노력했으나 끝내 무산되었다. 결국 소수의 베네치아 공화국 함대와, 제노바 공화국 용병의 지원을 받아 독자적으로 방위조직을 갖추는 등 갖은 노력을 다했지만 메메드 2세가 이끄는 오스만 제국의 군대의 침공하는 것을 막아낼 수는 없었다. 황제는 전선에 직접 나섰으며, "활을 쏘고 창을 던져라, 저들에게 로마인들의 후예와 싸우고 있다는 것을 알려라!"라며 사기를 북돋았다고 한다.
해설 더 보기:
ko.wikiped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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