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신화에 나오는 새벽의 여신은 누구일까요?
아우로라(Aurora)는 로마 신화에 나오는 새벽의 여신이다. 그리스 신화에서는 에오스(Eos)에 해당한다.
티탄 신 히페리온이 남매인 테이아와 결합해 세 남매를 낳았는데, 태양을 주관하는 티탄 히페리온의 핏줄답게 세 남매는 빛을 관장한다. 헬리오스는 태양의 빛을, 셀레네는 달빛을 그리고 에오스(아우로라)는 새벽의 빛을 담당한다. 호메로스의 표현에 따르면 '장밋빛 손가락'으로 불리는 에오스(아우로라)는 그 손으로 밤의 장막을 걷어내고 신과 인간에게 빛을 가져다준다. 그녀는 날개 달린 말이 이끄는 황금 마차를 타고 진한 노란색의 망토를 휘날리며 어둠을 거두는 모습으로, 또는 그녀의 몸에 돋은 한 쌍의 날개를 펼쳐 날아오르는 모습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그녀가 지나간 뒤에는 헬리오스의 강한 태양빛이 잇따른다.
케레스(Ceres/Keres)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죽음의 여신들을, 팍스(Pax)는 로마 신화에서 평화의 여신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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