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 디즈니는 어떤 인물이었을까요?
월트 디즈니(Walt Disney, 1901.12.5 ~ 1966.12.15)는 미국의 만화영화 제작자. 시카고 출생. 19세 때 캔자스에서 친구와 종이 애니메이션 영화를 제작하여 파산한 후 1923년 할리우드로 나가 형 로이와 손잡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토끼와 오즈월드》 등의 시리즈를 만들었다. 그 뒤 《미키 마우스》 시리즈 가운데 하나인 《증기선 윌리호(號)》(1928)를 최초의 유성만화영화로 발표하여 크게 성공하였다. 이어서 《실리 심포니》 시리즈 가운데서는 최초의 3원색 테크닉 컬러에 의한 색채만화 《숲의 아침》(1932)으로 아카데미상(賞)을 획득, 이후 1930년대 만화영화 부문의 상을 독점했다. 1937년 말에는 최초의 장편만화 《백설공주》를 완성하여, 흥행면으로도 크게 성공하였다. 이어서 《피노키오》(1938) 《판타지아》(1940) 《덤보》(1941) 《밤비》(1942) 등의 장편을 발표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 후 《신데렐라 공주》(1950)로부터 《정글북》(1965)에 이르는 일련의 장편만화 이외에 《보물섬》(1950)으로 시작된 극영화와 《사막은 살아 있다》(1953) 등의 기록영화에서, 차차 동물실사(動物實寫) 필름에 의한 드라마 구성으로 옮겨 가고, 나아가 텔레비전 프로그램에도 진출하였다. 특히 《메리 포핀스》(1964)는 디즈니 생애 최고 성공작이었다. 1955년 대규모 유원지 ‘디즈니랜드’를 완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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