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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학들이 (때때로 최대 수천 마리씩까지) 무리 지어 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홍학(紅鶴) 또는 플라밍고(flamingo)는 미국 전 지역과 카리브 제도, 아프리카와 아시아 및 남부 유럽의 일부 지역 등지에 분포하는 섭금류(涉禽類)의 새이다. 잡식성의 홍학의 휘어진 부리의 가장자리에는 빗살처럼 생긴 여과기가 있어, 이것으로 곤충의 유충과 연체동물, 그리고 남조류(藍藻類)와 플랑크톤, 갑각류 따위를 걸러먹는다. 이 때문에 홍학은 여과섭식자(filter-feeding)에 속한다. 홍학은 수십에서 최대 수천 마리씩 무리를 지어 사는 사회적인 새로 알려져 있다. 이렇게 집단으로 생활하는 데에는 크게 3가지 목적이 있다. 첫 번째 목적은 천적으로부터 서로를 보호하기 위함이다. 홍학의 천적은 사자, 표범, 치타 그리고 자칼 등이 있다. 비단뱀 또한 홍학을 공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 번째로는 먹이 섭취량을 최대로 하기 위해, 마지막으로 둥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이다.
해설 더 보기:
en.wikiped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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