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슨 크루소의 하인 이름은?
로빈슨이 표류한 섬의 정체는 소설 후반에 밝혀지는데, 실은 완전히 고립된 무인도가 아니었다. 이 섬은 바다 건너에 있는 땅에 사는 야만인들이 식인을 위해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섬이었다. 물론 '사람이 방문하는 섬'이라고 해서 무인도가 아니라고는 할 수 없다. 무인도는 사람이 거주하지 않는 섬을 뜻하기 때문이다. 야만인들은 몇 년에 한 번씩 당일치기로 왔다갈 뿐이었으니.
로빈슨은 식인종들에게 잡아먹힐 뻔 했던 다른 부족 야만인을 구해내 프라이데이(Friday)라는 이름을 붙여준다. 영어로 금요일라는 뜻이며, 로빈슨이 금요일에 그를 만났기 때문에 붙인 이름이다. 그리고 프라이데이를 하인으로 삼고, 말과 문화, 기독교의 교리 등을 가르치며 함께 살게 된다. 프라이데이도 처음엔 습관적으로 사람의 고기를 먹으려고 하지만 로빈슨의 명령으로 그만두었다. 프라이데이는 인육이 맛있는데 왜 못 먹게 하냐며 불평한다. 그나마도 염소고기를 좀 주니까 염소고기가 더 낫다며 다신 사람고기를 안 먹겠다고 하지만 여튼 로빈슨 크루소는 프라이데이의 식인 버릇을 고치기 위해서 다시 식인을 한다면 쏴 죽여버리겠다는 협박까지 했다.
해설 더 보기:
namu.w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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