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Boohwal)은 기타리스트 김태원이 이끄는 대한민국의 록 밴드로 80년대 후반 백두산, 시나위, H2O 등과 함께 대한민국 그룹사운드 유행을 주도했다. 김태원·이태윤이 이루던 디 엔드(The End)는 언더그라운드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었다. 김태원은 검은 진주라는 그룹의 김종서를 보컬로 맞아 부활로 개명하였다. 김종서가 음악적 견해로 탈퇴하자 김태원은 친분이 있던 이승철에게 새로운 가수를 알아보라고 시켰으나 마땅한 사람이 없었다. 결국 이승철이 노래를 맡게 되어 1985년 7월 3일 부활이 결성되었다. 이승철이 합류하기 전 이미 이름이 디 엔드에서 부활로 바뀌었으나 부활이라는 이름으로 음반을 낸 것은 이승철이 합류한 후이다. 이승철을 영입한 부활은 1986년 , 등으로 30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크게 성공했다. 그러나 김태원의 대마초 사건으로 2집 앨범 활동은 실패하게 되고, 이승철은 솔로로 활동하게 된다. 1993년 보컬이 공석이 된 상황에서 김재기를 만나게 된다. 그러나 김재기는 3집 앨범 녹음 중 불의의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이때 연습 삼아서 단 한 번 불렀던 이 녹음되어 있었고 이를 그대로 앨범에 넣게 된다. 그 후 김재기의 동생 김재희와 함께 음반을 완성하고 부활 3집이 발표되었다. 김재기가 참여한 이 포함된 앨범은 1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1997년 박완규가 부른 5집 의 인기를 끝으로 부활은 또다시 침체기에 빠져든다. 어려움에 빠져있던 부활 김태원에게 2001년 이승철에게 결합 제의가 들어오고 14년 만인 2002년 다시 재회하여 로 또다시 큰 인기를 얻게 되고 김태원은 KBS 가요대상 작사·작곡상을 수상하며 명예도 얻는다. 정동하는 2005년 아홉 번째 부활의 보컬로 데뷔하여 부활 10집 앨범인 서정으로 활동을 시작하였다. 그의 본명은 정재환이며, 정동하라는 이름은 팀 리더인 김태원이 지어준 것이라고 한다. 박완규는 2019년 4월, 10대 보컬리스트 김동명의 후임으로 재영입되어 부활의 5대 이자 11대 보컬이 되었다. 2020년 2월 현재 기준, 부활의 구성원은 김태원(기타, 리더), 박완규(보컬), 채제민(드럼), 장지원(건반, 객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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