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21대 임금 영조는 부인6명에게서 2남7녀의 자녀를 두었다. 첫째부인과 둘째부인에게서는 자녀를 얻지 못하고, 후궁인 정빈 이씨와 함께 효장세자를 낳았으나, 왕세자 신분이던 10세에 죽었다. 이후 영조는 영빈(暎嬪) 이씨(1696~1764)와 함께 사도세자를 낳았으나, 1762년 임오화변으로 뒤주에 갇혀 죽었다. 한편, 화평옹주는 사도세자와 생모가 동일한(영빈이씨) 여동생이다.

양녕대군은 세종대왕의 가장 큰형이자, 태종 이방원의 첫째 아들이다.

세자로 책봉되었으나 궁중 생활과 정치에 환멸을 느끼고, 태종 이방원의 눈 밖에 나 폐위되고 전국을 떠돌아다니다 죽었다. 평소, 시, 서에 능해 조선후기 선비들 사이에 양녕대군을 선망하는 바람이 일어, 많은 야사, 미화들이 일어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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