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와 초콜릿 공장(Charlie and the Chocolate Factory)은 영국의 작가 로알드 달(Roald Dahl)이 쓰고 퀜틴 블레이크가 삽화를 그린 1964년에 발표한 아동 소설이다. 유명한 거대 초콜릿 공장의 주인인 윌리 웡카의 공장을 견학하게 된 소년 찰리 버킷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소설이 큰 인기를 끌면서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2005년)으로 제작되었다. 공장을 견학하게 된 당첨자 중 바이올렛 뷰리가드(Violet Beauregarde)라는 소녀가 있는데, 이름부터가 이 소녀의 운명을 말해주고 있다. 껌과 승부욕에 미쳐 사는 소녀로, 다 씹은 껌을 엘리베이터 버튼에 붙이는 고약한 취미를 가지고 있다. 미완성 제품인 '식사 껌'을 윌리 웡카의 경고를 무시하고 계속 씹어대다가 디저트 블루베리 파이 부분에서 부작용이 발생하고, 진짜 블루베리처럼 파란색으로 변하면서 부풀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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