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요틴/길로틴(단두대)의 이름을 딴 기술은 다음 중 어느 스포츠에 사용되는가?
기요틴(guillotine)은 프랑스혁명 당시 죄수의 목을 자르는 형벌을 가할 때 사용한 사형 기구다. 프랑스혁명 중 참수형에 처할 죄수들의 고통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찾던 데서 비롯된 것으로, 단두대를 발명한 사람의 이름에서 비롯되었다. 그전까지의 처형 방법은 매우 잔혹해 죽기 직전까지 고문을 가하기도 하였고, 처형 방법도 화형이나 사지를 찢어 죽이는 거열형 등이었기 때문에 목을 베는 것은 오히려 가벼운 형이었다.
레슬링에는 이 기요틴의 이름을 딴 기요틴 초크라는 기술이 있다. 팔을 이용해 상대방의 경동맥을 졸라서 탭아웃을 받아내는 기술이다. 저렇게 기요틴 초크에 당해 앞으로 고꾸라졌을 때 피폭자가 억지로 일어나려고 하면 그만큼 시전자의 체중이 목에 그대로 실리게 되므로 더욱 위험하고 고통스러워진다.
길로틴 초크의 규범 표기는 ‘기요틴 초크’이다.
해설 더 보기:
namu.wiki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