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Snow White and the Seven Dwarfs)는 그림 형제의 동화 〈백설공주〉를 원작으로 월트 디즈니사에서 제작한 최초의 장편 애니메이션. 아름답고 마음씨 고운 백설공주가 그녀를 시기하는 계모 왕비의 위협에 숲속으로 도망가 그곳에 살던 일곱 난쟁이들의 도움으로 진정한 사랑을 만나게 된다는 줄거리의 이 애니메이션은 이후 많은 영화와 애니메이션에 영향을 주었다. 이 애니메이션은 1937년 월트 디즈니사 프로덕션이 제작하고, RKO 라디오픽처스가 배급했는데, 이 작품이 만들어지기 전까지 〈미키마우스〉나 〈엉터리 교향곡〉(Silly Symphonies) 등 단편 애니메이션만 제작하던 월트 디즈니사는 1934년, 이 두 편의 시리즈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금을 기반으로 백설공주 이야기를 제작하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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