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의 수도는?
네덜란드의 정식 국명은 네덜란드 왕국(Kingdom of the Netherlands)이다. 전체 면적은 41,526km2로 북해와 독일, 벨기에의 국경과 맞닿아 있고, 라인 강, 마스 강, 스헬데 강 등 세 개의 큰 강줄기가 흐르고 있다.
국토의 6분의 1은 바다보다 낮은 지대를 간척하여 만든 땅으로, 대부분 목초지나 농지로 활용된다. 수도는 암스테르담이지만 정부는 헤이그에 있으며, 북홀란트·남홀란트·질란트·위트레흐트·북브라반트·플레볼란트·프리슬란트·흐로닝엔·드렌테·오버리셀·헬더란트·림부르흐의 열두 개 주로 나뉘어 있다.
북해와 인접해 있어 연평균 기온 10℃의 선선한 해안 기후이지만, 비와 바람이 많아서 체감 온도가 낮아 북유럽 국가들에서 볼 수 있는 추운 기후를 보인다.
한반도 면적의 5분의 1밖에 안 되는 작은 면적에 전체 인구는 1,673만 명(2012년 기준)으로 인구 밀도가 세계 3위에 달하며, 특히 암스테르담·로테르담·헤이그·위트레흐트 등 서부의 주요 도시에 600만 명 이상의 인구가 모여 살고 있다.
대표 민족인 게르만족 외에 켈트족·프리센족·작센족·프랑크족과 함께 세계 각국에서 모인 수많은 이민족들이 한데 뒤섞여 살고 있다. 1500년대 칼뱅의 종교 개혁 이후 신교(개신교)를 국교로 믿고 있으나, 남부 지방에는 가톨릭교도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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