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호(=)는 수학에서 수의 같음을 나타내는 기호이다. 유니코드와 아스키에서는 003D(16진법)에 위치해 있다.

웨일스인 로버트 레코드가 1557년 《기지(機智)의 숫돌》(The Whetstone of Witte)에서 처음 사용했다. 레코드는 길이가 같은 두 평행한 선분을 보며 ‘어떠한 두 개도 이것보다 더 같을 수는 없다’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다만 당시 레코드가 사용한 등호는 현재의 등호보다 옆으로 더 길었었다.

수학적인 쓰임 외에도 같거나 비슷하다는 의미를 가질 때 이 용어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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