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의 대표 음료인 람빅(램빅)은 어떤 종류의 음료일까요?
람빅/램빅(lambic)은 천연 효모에 의한 자연 발효 방식으로 생산되는 벨기에 맥주의 한 종류이다. 벨기에 브뤼셀에서 16세기 즈음에 처음 양조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명칭은 브뤼셀 근처 도시인 알레(Halle)에 위치한 조그만 마을 렘비크(Lembeek)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보통 70%의 맥아에 30%의 밀을 섞어 묵은 홉과 함께 끓인 후, 2~3년 동안 자연 발효, 숙성을 시키는 방식으로 제조한다. 순수한 램빅 맥주 외에 장기간 숙성시킨 램빅과 새로 만든 램빅을 섞은 괴즈(gueuze), 체리를 섞은 크릭(kriek), 설탕을 집어 넣은 파로(faro) 등의 종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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