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가가린(Yuri Gagarin, 1934년 3월 9일, 소련 - 1968년 3월 27일)은 세계 최초의 우주비행사로, 1961년 보스토크 1호를 타고 우주 비행에 성공했으며 낙하산을 타고 지구로 귀환했다. 가가린 우주센터는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에서 북동쪽 40km 떨어진 삼림지대에 위치한 러시아의 우주인 훈련센터다. 1960년 1월 설립된 구 소련 정부가 우주비행사 훈련을 위해 설립한 우주센터로, 1961년 4월 12일 우주비행사 유리 가가린의 이름을 따 1968년부터 가가린 센터로 명명됐다. 러시아의 우주선은 카자흐스탄에 있는 바이코누르 기지에서 주로 발사하지만, 우주인의 훈련 및 연구는 이곳에서 행해진다.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인 배출을 위해 선정되었던 고산 씨와 이소연 씨가 이곳에서 2007년 3월 7일부터 9월 5일까지 우주인 훈련을 받았던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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