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게 음악의 본고장은?
레게(Reggae)는 1960년대 후반 자메이카에서 발전한 음악 장르이다. 자메이카 음악의 한 장르인 스카와 록스테디에서 출발하여 여러 음악 장르의 영향을 받아 발전 하였다.
레게의 음악적 특성은 오프 비트라 불리는 독특한 약박 리듬에 기반한다. 레게의 리듬은 4분의 4박자로 보통 스카보다는 느리게 연주되며 한 마디의 세 번째 박이 강박이다.
레게라는 말은 "현재 유행하는"이란 뜻의 자메이카식 영어에서 나왔다. 예를 들어 자메이카 영어로 "regged clothing"은 한참 유행하는 옷이란 뜻이다.
1960년대 후반 자메이카의 록스태디와 스카에서 발전한 레게는 아프리카 음악과 케러비안 음악 그리고 미국의 리듬 앤 블루스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다. 1959년에서 1961년 사이 자메이카에서 시작된 스카는 자메이카 전통 음악인 멘토를 기반으로 발전한 음악 장르였다. 1960년 중반 자메이카 음악가들은 스카를 좀 더 느리게 연주하면서 오프 비트를 가미했고 알톤 엘리스는 이 음악을 자신의 음반에서 록스테디라 불렀다. 1960년대 말이 되자 음악가들은 리듬을 보다 느리게 하고 다른 여러가지 효과를 가미하여 레게를 만들게 되었다.
레게는 이후 자메이카뿐만 아니라 영국, 미국에 퍼져 유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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