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타닉호는 1912년 첫 항해 전부터 '절대 침몰하지 않는다'는 명성을 얻었습니다. 당시 세계에서 가장 큰 여객선이었고, 수영장과 웅장한 계단 등 호화로운 시설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선체에는 방수 구획이 있어 안전하다고 여겨졌지만, 이는 과신이었습니다.

실제로 타이타닉호는 구식 해상 규정 때문에 승객 전원을 수용할 만큼의 구명보트를 싣지 않았습니다. 빙산과 충돌해 침몰하면서 수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했고, 이 사건은 전 세계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후 국제 해상법이 개정되어 모든 승객을 위한 구명보트 확보와 24시간 무선 감시가 의무화되었습니다. 오늘날 '타이타닉'은 기술의 한계와 인간의 자만을 상징하는 이름으로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