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를 하기 전에 실시하는 준비운동을 뜻하는 말은?
스포츠를 하기 전에 실시하는 준비운동을 워밍업(warming up)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워밍업을 하지 않고, 강력한 운동을 하게 되면 근육을 다치게 하거나 근육이 수축되어 끊어지는 사고의 원인이 된다. 스포츠의 종류에 따라 그에 알맞은 워밍업이 필요한데, 주로 가벼운 러닝이나 유연체조 등이 있다. 그 강약이나 종류는 각자의 경험도 ·몸의 컨디션 ·연령 ·계절 ·기온 등에 따라 가감하거나 시간 조절도 해야 한다. 워밍업은 몸을 따뜻하게 하여 체온을 높여주는 데 있으므로 이 운동이 끝난 뒤에는 몸을 식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육상 ·수영 경기 전 팔흔들기나 제자리걸음, 가벼운 제자리 뛰기, 복싱 전의 줄넘기, 등산 전의 다리의 스트레칭 등은 상식적인 일이다. 운동의 효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관절이 부드러워지고 근육도 움직이기 쉬워지므로 몸의 유연도가 증가된다. 둘째 워밍업을 하는 동안에 대뇌의 흥분 수준이 높아져서 경기의 격렬한 움직임이나 정신적인 압박에도 대비하게 된다. 셋째 호흡 순환 기능이 개선되므로 격렬한 스포츠 직후에 나타나는 괴로운 상태, 즉 데드 포인트를 가볍게 하기 위해서도 도움이 되는 등의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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