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에 한개의 열매가 열리는 식물은?
파인애플은 복숭아나 사과처럼 나무에서 열리는 것이 아니라, 땅바닥에서 자랍니다. 바닥에서 1미터 정도 크기로 줄기가 위로 뻗어 나오는데요. 잎은 칼을 연상시킬 만큼 날카롭고 깁니다. 파인애플 잎은 어떻게 보면 알로에와 거의 흡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참 비효율적이게도 한 그루의 파인애플 줄기에는 열매가 한 개만 열립니다. 처음 열매가 맺힐 때에는 보라색을 띱니다. 벌집처럼 생긴 돌기마다 열매가 맺히고 과육이 생겨나기 시작합니다. 열매의 크기가 커지고, 색상이 노랗게 변하면서 숙성이 되면 수확을 하게 됩니다. 파인애플은 윗동을 잘라내고 그대로 화분에 심으면 다시 파인애플이 자랍니다. 단, 열매 맺기까지 시간이 좀 많이 걸리는 단점이 있답니다(최소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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