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 번개와 관련이 있는 구름은 적란운(積亂雲)이다. 쌘비구름 또는 소나기구름이라고도 한다. 모양은 적운과 비슷하지만, 수직으로 발달된 구름 덩이가 산이나 탑 모양을 이룬다. 구름의 상부는 빙정(氷晶)으로 이루어져 섬유 모양의 구조로 되어 있으며, 하부는 난층운(亂層雲)과 비슷하다. 구름 속에는 전하(電荷)가 집적(集積) 되어 있어, 낙뢰가 일어나기도 하고, 심한 소나기나 우박이 오기도 하므로 뇌운(雷雲)이라고도 한다. 여름철에 잘 발달하지만 겨울철에도 전선을 따라서 생성된다.

권층운은 높은 고도의 하늘에서 넓은 영역을 덮는 불투명한 구름으로 털층구름, 면사포구름, 무리구름이라고도 한다.

권운은 상층운으로 약 5-13km 높이에 존재하고 털구름 혹은 새털구름이라고도 한다.

층적운은 하층에서 발생하는 엷은 판의 둥글둥글한 덩어리 또는 로라 모양의 운편들이 모여서 된 구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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